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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경제 용어: 가계수지
🔹 정의
가계수지(household's total income and expenditure)란 일정 기간 동안 가정에서 벌어들인 수입(명목소득)과 지출을 비교하여 흑자 또는 적자를 표시하는 지표입니다.
🔹 상세 설명
가계수지가 흑자라면 가구가 벌어들인 소득보다 적게 지출했음을 의미하며, 적자라면 수입보다 많은 지출을 했거나 빚을 추가로 사용했음을 뜻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통계청이 표본 가구를 선정하여 가계부를 작성하도록 하고, 한 달간의 소득과 지출을 기록하여 이를 토대로 가계수지 통계를 발표합니다.
소득 항목에는 근로소득, 사업소득, 재산소득, 이전소득이 포함되며, 지출 항목에는 식료품비, 주거비, 수도광열비, 보건의료비, 교육비 등이 포함됩니다.
🔹 예시
예를 들어, B씨의 한 달 수입이 500만 원인데 생활비로 400만 원을 사용했다면, 가계수지는 **+100만 원(흑자)**입니다. 반대로 C씨가 한 달 수입이 400만 원인데 생활비로 450만 원을 지출했다면, **-50만 원(적자)**가 되어 추가 자금 조달이 필요합니다.
🔹 관련 개념
- 경상수지: 한 나라가 외국과 상품, 서비스, 소득 등의 거래에서 벌어들인 외화와 지출한 외화의 차이를 나타내는 지표.
- 재정수지: 정부의 총수입과 총지출의 차이를 나타내는 개념으로, 흑자 또는 적자로 구분됨.
🔹 실생활 적용
가계수지를 꾸준히 관리하면 소비 습관을 개선하고 재무 계획을 체계적으로 세울 수 있습니다. 가계부 작성을 통해 수입과 지출을 분석하고, 지출을 줄일 수 있는 항목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장기적인 저축 및 투자 계획을 수립하여 재정적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 자료 출처: 한국은행 경제금융용어 700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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