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작은 경제 습관이 모이면, 내일은 더 자유로워진다."
안녕하세요, 김주임의 머니스토리입니다! 오늘 함께 배워볼 경제금융 용어는 바로 『가산금리』입니다.
📌 가산금리란 무엇일까요?
가산금리란 금융회사가 돈을 빌려줄 때 기준금리에 추가적으로 더하는 금리를 의미합니다. 보통 개인이나 기업의 신용도에 따라 금리를 추가로 붙이게 되는데요.
쉽게 말해, 금융기관 입장에서 신용도가 낮은 사람에게는 높은 가산금리를, 신용이 높은 고객에게는 낮은 가산금리를 적용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신용도가 좋을수록 낮은 금리로 돈을 빌릴 수 있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죠.
또한, 대출 기간이 길어질수록 더해지는 금리를 **기간 가산금리(Term Spread, 텀스프레드)**라고 합니다.
🔹 예시로 이해해볼까요?
예를 들어 김주임이 은행에서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때, 기준금리가 연 3%인데 개인 신용도에 따라 추가로 1%의 가산금리를 적용받았다면 총 금리는 4%가 됩니다.
이때 가산금리 1%는 100bp(베이시스 포인트)로 표시합니다. 만약 가산금리가 0.5%라면 50bp라고 표기하죠. 경제 뉴스를 보다 보면 자주 접하게 되는 표현이니 함께 기억해 두면 좋겠죠?😊
🔹 예시로 더 쉽게 이해하기
회사원 A씨와 B씨가 같은 은행에서 각각 신용대출을 신청했다고 해볼까요?
- 신용점수가 높은 A씨는 가산금리가 0.5%(50bp)로 책정되어 최종금리가 3.5%입니다.
- 반면 신용도가 낮은 B씨는 가산금리가 2%(200bp)로 책정되어 최종금리가 5%가 됩니다.
이처럼 같은 시기에 같은 금액을 대출받더라도 신용도에 따라 적용되는 가산금리는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 가산금리 관련 개념 정리
- LIBOR(리보)
LIBOR(London InterBank Offered Rate, 런던은행간 금리)는 국제금융거래의 기준금리로 사용됩니다. 해외 채권 발행이나 외화 대출을 할 때 LIBOR를 기준으로 하며, 여기에 신용도 등에 따라 가산금리가 추가됩니다. - 신용스프레드
신용스프레드는 신용도가 높은 채권과 낮은 채권 간의 금리 격차를 말합니다. 신용위험이 높으면 그만큼 스프레드가 높아지게 되어 금융시장에서 중요한 투자 지표로 활용됩니다.
🔹 실생활에서 어떻게 활용되나요?
가산금리는 대출을 받을 때 꼭 확인해야 하는 개념입니다. 신용도에 따라 가산금리가 달라지므로, 평소 신용관리를 철저히 하면 더 낮은 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죠.
또한 가산금리는 경제 상황을 보여주는 지표이기도 합니다. 경제 위기 상황이나 금융 불안 시기에는 가산금리가 높아지기 때문에, 투자자들은 이를 통해 경제상황을 판단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뉴스에서 "우리나라의 해외 채권 발행 가산금리가 급등했다"는 내용이 나오면 국가의 신용도가 악화됐다는 신호로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 가산금리 한눈에 정리하기
- 정의: 기준금리에 신용도나 대출 기간에 따라 추가하는 금리
- 적용기준: 신용등급이 낮을수록 높게 적용 (신용 위험 반영)
- 기간 가산금리: 대출 기간이 길어질수록 추가로 붙는 금리
- 단위: 베이시스 포인트(bp, basis point), 1%=100bp
📖 자료 출처: 한국은행 경제금융용어 700선
✅ 매일 하나씩 경제 용어를 익히면서 금융 문맹에서 탈출해 봅시다!
📌 김주임의 머니스토리에서는 지속적으로 유용한 경제 개념을 공유합니다.
구독과 공감, 댓글은 큰 힘이 됩니다! 😊
'6. 김주임의 루틴만들기 > 경제단어공부'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경제공부 루틴📚] 가상통화공개(ICO) 쉽게 이해하기 (feat. 블록체인, 핀테크) (1) | 2025.03.17 |
---|---|
[경제공부 루틴📚] 가상통화 쉽게 이해하기 (feat. 블록체인, 비트코인) (0) | 2025.03.16 |
금융 문맹 탈출 #[07] <가동률> feat. 경제금융 단어 700선 (0) | 2025.03.13 |
[경제공부 루틴📚] 결제부족자금 공동분담제 쉽게 이해하기 (feat. 결제리스크) (0) | 2025.03.12 |
금융 문맹 탈출 #[06] <가교은행> feat. 경제금융 단어 700선 (1) | 2025.03.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