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의 보험은?
보험이란 뜻은 재난에 대비해 어려 사람의 힘을 합쳐 대처하는 경제 제도를 말한다.
보험은 왜 가입을 하는 것일까?
보험의 시초는 기원전 3000년경 고대 바빌로니아의 국가 형성과 함께 시작되었다. 이 시대에는 동서 간 교역이 번창했는데, 사막길과 초원길이 이러한 교역을 가능하게 했고 상인들은 이 동서 교역을 통해 재산을 축적했다고 한다. 상인 들은 교역 하러 갈 때 상품과 자금을 운반할 수 있는 사람을 고용해야 했다. 그런데 상인 입장에서는 고용한 사람이 막대한 상품과 자금을 가로챌까 봐 노심초사했다고 한다. 상인들은 미래에 닥칠 수 있는 위험에 대한 불안이 있었던 것이다.
그래서 고용하는 사람들의 재산이나 가족들을 담보로 잡고 고용했다고 한다. 만약 이들이 상인들에게 손해를 입히면 재산을 몰수하거나 식솔들을 노예로 팔기까지 했다. 이렇나 상인들의 위험 회피 방법을 육상 모험대차라고 불렀다. 모험대차는 이후 고대에서 중세에 걸쳐 항구도시에서 관습적인 상거래로 자리 잡게 되었다.
항구도시의 경우 모험대차는 무역업자가 돈이 많은 사람으로부터 항해에 필요한 자금을 빌려 항해를 시작한 후 만약 항해가 무사히 성공하면 무역업자는 빌린 원금에다 고리의 이자를 붙여 갚는다. 반대로 해상사고로 항해가 실패하면 워금뿐만 아니라 그 이자까지 갚지 않아도 되는 방식이다.
보험이 필요한 4가지 이유
보험에 가입하는 가장 큰 목적은 우연한 사고로 인해 경제적으로 커달나 타격을 입는 일이 생겼을 대 금전적인 도움을 받기 위해서다. 갑작스럽게 가장이 사망한 경우가 대표적이다. 당장 생계가 막막해진 가족에게 사망보험금이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는 두말할 필요가 없다. 보험은 나 자신이 아니라 가족을 위해 준비하는 미래 자금이다.
금융상품 중 자신이 아닌 다른 사람을 위해 가입하는 유일한 상품이 보험이다.
두 번째는 암, 심근경색 등과 같은 큰 병에 걸릴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이런 큰 병에 걸리면 막대한 치료비가 든다.
가계 경제에 직격탄이 될 위험이 크기에 치료비와 생활비를 준비하고자 보험에 들어 대비한다.
병에 걸리고 나서 보험을 들 거 하고 땅을 치고 후회하는 사람을 주위에서 한 번쯤 봤을 것이다. 아프기 전 보험으로 미리
대비하는 것도 좋은 선택이다.
세 번째는 사고이다. 사고는 말 그대로 언제 어떻게 이러 날 지 모른다. 자동차 사고를 당하거나 강도를 만나 목숨을 잃거나 장애를 입을 수 있다. 이렇게 되면 경제활동을 하지 못해 가족의 생활에 큰 피해를 초래한다. 보험을 들어 두면 사고를 당할 경우에도 큰 힘이 된다.
네 번째는 평균 수명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앞의 세 가지 이유가 보장성보험을 드는 이유라면, 마지막은 저축성보험에 가입하는 이유이다. 의료기술 등의 발달로 인해 우리나라 국민의 평균수명이 계속 늘어가고 있다. 오래 산다는 것은 퇴직 이후 생존 기간이 더 늘어나고 그만큼 돈이 더 필요하다는 얘기다. 이제는 100세 인생이라는 말이 어색하지 않은 시대이다. 나이가 들어 직장에서 퇴직하면 무슨 돈으로 생활을 할지가 막막하다. 여기에 나이가 들면서 하나둘씩 아픈 곳이 늘어날 생각을 하니 보험에 가입하는 것이다.
공보험 vs 사보험
보험은 운영 주체에 따라 크게 공보험과 사보험으로 나뉜다. 공보험은 히사에 입사하면 가입하는 일명 4대 보험(건강보험, 국민연금, 고용보험, 산재보험)과 장기요양보험이 대표적이다. 이 보험들은 국가가 국민의 최저생활을 보장해 주기 위해 강제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그리고 이를 제외하고는 모두 사보험이다. 사보험은 크게 손해보험, 생명보험, 제3보험으로 이루어져 있다.
생명보험 vs 손해보험 뭐가 다를까?
생명보험은 사람의 사망 또는 생존 시의 사고를 대상으로 하는 일체의 보험을 말한다. 종신보험이 가장 대표적이며, 사망보험 생존보험, 양로보험 등이 있다. 사람의 생명이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일상의 수많은 위험을 든든하게 막아주는 게 생명보험의 역할이나 기능이라고 할 수 있다.
생명보험의 기본은 '상부상조 정신'이다. 불특정 다수의 사람이 십시일반으로 힘을 모아 공동재산을 조성해 미래의 예상치 못한 사고에 대비하는 것이다. 또 생명보험은 보통 보험 계약자가 사망하거나 일정한 나이까지 살아 있을 때 약정한 보험금을 지급하는 정액보험이다. 또 생명보험은 기본적으로 중복 보장이 가능하다. 그 때문에 보험사기를 치는 사람들은 대부분
생명보험 상품 여러 개를 가입하는 특징이 있다.
반면 손해보험은 재물(물건)의 손해를 사고로 하는 모든 보험을 말한다. 자동차보험이 대표적이며 화재보험, 운송보험, 해상보험, 등이 있다. 정해진 금액이 아니라 손해가 발생한 부분에 대해서 보험금을 지급하는 '비례보상' 또는 실손보장이 원칙이다. 때문에 손해보험은 중복 보장을 하지 않는다. 다수의 손해보험에 가입한 상태라고 하더라도 실제 발생한 손해액에 대해서는 각각 나눠 보험금을 지급하기에 중복 가입은 피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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