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문맹 탈출 #[07] <가동률> feat. 경제금융 단어 700선

 

"오늘의 작은 경제 습관이 모이면, 내일은 더 자유로워진다! 💰"

안녕하세요, 김주임의 머니스토리입니다.

📌 오늘의 경제 용어: 가동률

🔹 정의

가동률이란 생산능력 대비 실제 생산실적의 백분율(생산실적/생산능력 × 100)로, 생산설비가 어느 정도 활용되고 있는지를 나타내는 경제지표입니다.

🔹 상세 설명

생산능력이란 사업체가 정상적인 설비, 인력, 조업시간 등의 조업환경 하에서 최대한 생산할 수 있는 적정생산능력을 의미합니다.

가동률은 기업이 경기 전망에 따라 생산량을 조절하는 방식이므로, 경기의 단면을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입니다.

• 경기 침체기에 가동률이 높아지면 경제 회복 신호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 반면, 경기 활황기에 과도하게 높은 가동률은 인플레이션 위험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제조업 생산능력 및 가동률지수는 매월 통계청에서 산출·발표하며, 기준연도의 생산능력과 가동률을 100으로 설정하여 비교시점의 가동률을 측정합니다.

🔹 예시

예를 들어, B기업의 공장이 정상적인 조업환경에서 한 달에 10만 개의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데, 해당 월에 실제 생산한 제품이 8만 개라면 가동률은 **80%**가 됩니다.

가동률(%) = (8만 개 ÷ 10만 개) × 100 = 80%

이 수치는 기업이 가용 생산능력을 어느 정도 활용하고 있는지 보여주며, 경기 흐름을 파악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 관련 개념

• 제조업평균가동률: 제조업체 전체의 생산설비 평균 이용률.
• 가동률지수: 기준 연도의 가동률을 100으로 설정한 후 비교 시점의 가동률 수준을 나타내는 지표.
• 설비투자율: 기업이 설비 증설이나 개선에 투자한 비율.

🔹 실생활 적용

가동률은 경제 전반의 경기 흐름을 파악하는 중요한 지표입니다. 예를 들어, 가동률이 지속적으로 상승하면 기업들이 경제 회복을 예상하고 생산을 늘리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또한, 투자자들은 가동률 데이터를 활용하여 제조업 및 경기 전망을 분석하고, 주식이나 부동산 등의 투자 판단 자료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 자료 출처: 한국은행 경제금융용어 700선

✅ 매일 하나씩 경제 용어를 익히면서 금융 문맹에서 탈출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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