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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공부 루틴📚] 갑기금(Capital A) 쉽게 이해하기 (feat. 을기금)

by 김주임의 머니 스토리 2025. 3.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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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작은 경제 습관이 모이면, 내일은 더 자유로워진다! 💰"

안녕하세요, 김주임의 머니스토리입니다 😊
오늘의 경제금융 용어는 **『갑기금(Capital A)』**입니다.


🔹 갑기금(Capital A)이란 무엇일까요?

갑기금은 외국은행 국내지점의 대차대조표상 자본금 계정을 의미합니다. 쉽게 말하면, 외국은행이 국내에 지점을 운영할 때 본점에서 보내주는 초기 자금과 지점이 국내에서 영업을 통해 확보한 이익잉여금 중 일부를 말합니다.

이 갑기금은 지점 운영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국내 금융시장에 참여할 때 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최소한의 필수 자본금 역할을 합니다.


🔹 갑기금으로 인정되는 자금의 종류

갑기금으로 인정되는 자금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본점 공급 자금
    외국은행 본점이 국내 지점을 설치하고 영업하기 위해 한국은행 등에 외화자금을 매각하여 확보한 원화 자금
  2. 적립금 전입 자금
    외국은행 국내지점이 국내에서 영업하면서 적립한 자금 중 갑기금으로 전입한 자금
  3. 이월이익잉여금 전입 자금
    이미 국내에서 운영 중인 외국은행 지점의 이월이익잉여금 중 일부를 새로운 지점 설치를 위해 전입한 자금

금융위원회의 승인을 받아야 하고, 최소 30억 원 이상으로 유지되어야 합니다.


🔹 왜 갑기금이 필요할까요?

외국은행 지점은 국내에 본사가 있는 은행과 달리 국내에 독립된 법인이 없습니다. 즉, 외국은행 지점은 본점에 소속된 지점으로서, 자본금을 국내법상 ‘갑기금’이라는 이름으로 별도 관리하게 됩니다.

이러한 갑기금은 국내에서 금융업을 수행하는 데 있어 금융 안정성을 유지하고 금융 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한 일종의 안전장치입니다.


🔹 연관개념: 을기금(Capital B)도 알아볼까요?

갑기금과 함께 자주 등장하는 개념이 바로 **『을기금(Capital B)』**입니다. 을기금은 외국은행 국내지점이 국내에서 별도로 조달한 자금을 의미하며, 갑기금과 구별하여 관리하게 됩니다.

  • 갑기금: 본점이 국내 지점에 직접 제공하거나 내부적으로 적립된 자금
  • 을기금: 외국은행 국내지점이 국내에서 자체적으로 외부조달(차입 등)한 자금

🔹 갑기금의 중요성 (실생활 적용)

외국은행 국내지점을 이용하는 소비자나 투자자 입장에서는 갑기금 규모가 크고 안정적일수록 그 은행 지점의 재무건전성이 높다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특히, 금융기관의 안전성을 평가할 때 갑기금 규모나 관리 상태를 살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는 금융위기 시 외국은행 국내지점의 안정성과 직결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 자료 출처: 한국은행 경제금융용어 700선

✅ 매일 하나씩 경제 용어를 익히면서 금융 문맹에서 탈출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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