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리뷰 <이태원 클라스>

작가 : 조광진

연재 : 다음 웹툰

연재 기간 : 완결

장르 : 드라마/복수/로맨스/청춘

 

줄거리

불합리한 세상 속, 고집과 객기로 뭉친 청춘들의 '힙'한 반란이 시작된다. 

세계를 압축해 놓은 듯한 이태원. 이 작은 거리, 각자의 가치관으로 

자유를 쫓는 그들의 창업 신화 <이태원 클라쓰>.

 

 

새로 이의 아빠가 본사로 발령을 받아 이사를 가게 된다.

 

  이사한 집에서 같은 또래의 오수아를 만나게 되고 새론이는 첫눈에 반한다. 

같이 등교를 하며 학교에서 이런저런 얘기를 하는데,

 

 

식당 프랜차이즈 장가 맏아들 장근원이 동급생에게 폭력을 휘두르는 걸 본 박새로이. 

새로이는 상황을 말리기 위해 장근원을 때리기 된다.
장가 회장 장대희는 새로 이에게 무릎을 꿇고 사과하라고 하지만 새론이는 사과하지 않는다. 

새로 이의 아빠이자 장가 직원인 박성열은 이런 아들의 행동을
혼내는 대신 힘을 보테죠.. 

이일로 새론이는 퇴학당하고 아빠도 회사를 그만둔다.

 

 

 그 후 새로이 와 가게를 꾸려나가려는 새로이 아빠 그런데 오토바이를 타고 가던 아빠가 교통사고로 죽게 된다.

범인은 다름 아닌 장근원이었지만 다른 이가 대신 감옥에 
들어가고 이 사실을 안 새로이는 장근원을 찾아가 다툼을 벌이고 그러면서 새로이는 몇년간 감옥살이를 한다.
새로이는 출소하여 돈을 모아서 이태원에 '단밤'이라는 포장마차를 개업한다.

 

이태원 클라쓰는 웹툰 원작으로 JTBC에서 드라마로 연출되었습니다. 

웹툰과 등장인물들의 싱크로율이 높고, 연기를 잘하는 박서준/김다미가 주연을 맡아 몰입감이 높았던 작품입니다.

내용을 질질 끌지 않고 진행해 나가서 필요하다면 3년, 7년씩도 한방에 넘기면서 진행됩니다.

그러면서 이야기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넘어간 시간의 일들을 진행되는 이야기와 자연스럽게 연결하며 그려냈어요.

그러면서도 이야기의 완급 조절이 좋은데, 그 정도가 기가 막혀 독자가 무언가 센 한방을 원할 때쯤 한 번씩 터트려줘서 시원한 사이다를 보여 줍니다.

15부작으로 웹툰에서의 내용과 다소 차이는 있지만 재밌게 봤던 작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