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문맹 탈출 #[03] <가계순저축률> feat. 경제금융 단어 700선

 

"오늘의 작은 경제 습관이 모이면, 내일은 더 자유로워진다! 💰"

안녕하세요, 김주임의 머니스토리입니다.

📌 오늘의 경제 용어: 가계순저축률

🔹 정의

가계순저축률이란 가계부문의 순저축액을 가계순처분가능소득, 사회적 현물이전 금액, 연금기금의 가계순지분 증감조정액을 합한 값으로 나눈 비율을 말합니다.

🔹 상세 설명

일반적으로 저축률은 저축액을 처분가능소득으로 나눈 비율을 의미하는데, 가계순저축률은 이에 더해 정부로부터 받은 사회적 현물이전(예: 무상교육, 보건소의 무상진료 등)과 연금기금의 가계순지분 증감조정액을 포함하여 계산합니다.

연금기금의 가계순지분 증감조정액을 포함하는 이유는 퇴직연금 등과 같이 가계가 납부한 연금부담금과 연금수취액의 차액을 반영하여 보다 정확한 가계부문의 저축 규모를 평가하기 위함입니다. 가계순저축률은 가계의 저축성향을 가장 잘 나타내는 지표로 활용됩니다.

🔹 공식

가계순저축률(%) = {가계부문 순저축 ÷ (가계순처분가능소득 + 사회적현물이전수취 + 연금기금의 가계순지분 증감조정)} × 100

🔹 예시

예를 들어, 한 가구의 순저축액이 300만 원이고, 가계순처분가능소득 3,000만 원, 사회적 현물이전 200만 원, 연금기금의 가계순지분 증감조정 100만 원이라면:

가계순저축률 = (300 ÷ (3,000 + 200 + 100)) × 100 = 9.09%

즉, 이 가구는 가처분소득의 9.09%를 저축하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 관련 개념

• 가계처분가능소득: 가계가 세금과 사회보험료를 제외하고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소득.
• 저축률/총저축: 전체 경제에서 발생하는 저축 비율.
• 평균소비성향: 가처분소득에서 소비지출이 차지하는 비율.
• 평균저축성향: 가처분소득에서 저축이 차지하는 비율.

🔹 실생활 적용

가계순저축률을 높이면 미래를 위한 재정적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소득이 증가하더라도 소비를 무리하게 늘리지 않고, 일정 비율의 저축을 유지하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연금과 정부의 사회적 지원을 고려하여 장기적인 재무 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 자료 출처: 한국은행 경제금융용어 700선

✅ 매일 하나씩 경제 용어를 익히면서 금융 문맹에서 탈출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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